포르모사주 (Formosa Province)
필코마요 강과 파라과이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며, 습지가 많다. 이른바 그란차코로 불리는 지방에 속한다. 기후는 열대에 가까운 아열대에 속하여 여름철에는 비가 많고 매우 무덥다.
본래 인디언의 땅이었으나, 16세기에 스페인 사람들이 들어왔으며, 이후 스페인과 인디언의 분쟁이 계속되었다. 19세기에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가 독립한 후 삼국동맹전쟁으로 파라과이가 패배하여 이곳은 아르헨티나의 영토가 되었다. 그 후 아르헨티나가 얻은 지역의 중심지로 계획도시 포르모사가 건설되었고, 이곳은 1884년 그란차코 준주가 되었고, 후에 포르모사 준주로 바뀌었다. 1955년에 아르헨티나를 구성하는 정식 주로 승격되었다.
쌀, 목화, 사탕수수 등의 아열대 작물 재배의 중심지이다. 홍수와 가뭄이 잦아 개발이 지연되었으나, 최근 강 연안이 개발되어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인구밀도는 낮으며,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가난한 주의 하나이다. 주민은 아르헨티나의 다른 지역에 비해 백인의 비율이 낮고, 인디언이나 메스티소의 비율이 높다. 최근 파라과이에서 이주해 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이곳의 대척점에는 타이완섬(대만)이 있다. 타이완의 옛 서양식 명칭이 바로 포르모사였던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이는 우연히 명칭이 일치하는 것일 뿐이며, 두 곳은 특별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지도 - 포르모사주 (Formosa Province)
지도
나라 -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국기 |
동쪽의 대서양과 서쪽의 안데스 산맥 사이에 2,766,890 km2의 면적을 차지하여 남아메리카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넓으며,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큰 나라이다. 아르헨티나는 북쪽으로는 파라과이와 볼리비아, 북동쪽으로는 브라질과 우루과이, 서·남쪽으로는 칠레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며 여러 차례의 대량 이민으로 이탈리아계 등 백인 인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또한 영국의 해외 영토로 인정되고 있는 포클랜드 제도와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남극의 일부인 아르헨티나령 남극에 대한 영유권도 주장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구매력 대비 1인당 GDP 3위, 인간개발지수 2위의 국가로 조사되었고, 명목 GDP는 세계 30위, 구매력을 고려한 GDP는 세계에서 23위이다. 세계은행에서는 이 나라를 국민총소득 중상 수준의 국가 혹은 신흥 시장으로 분류했다. 아르헨티나는 메르코수르, 남미 국가 연합, 세계은행 그룹, G-15, G-20에 속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통화 / 언어
ISO | 통화 | 상징 | 유효숫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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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 | 아르헨티나 페소 (Argentine peso) | $ | 2 |